오늘 나의 동네카페는 신분당선 양재역 4번출구 양재역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이다.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 카페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 이용 직진 도보 5분 (270M)
[영업시간] 월~토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 일(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전화번호] 1522-3232
[특이사항] 리저브 매장 이용가능
[주차가능] 주차장 위치- 입점 빌딩 지하 , 주차가능대수- 20대 이상 , 주차조건- 당일 구매 시 1시간 무료 / 이후 평일 : 10 분 1000원 발생 주말 : 30분 3000원 발생 , 주차요금정산방법- 파트너에게 요청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마다 정신없이 일어나서 후다다닥 준비하고 나와서 버스를 타고 졸다가 목적지 정류장에서 겨우 내린다. 강남베드로병원 버스 정류장이다.
이곳에서 조금 여유를 되찾고 몇 걸음 걷다보면 오른편에 양재역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이다. (헉! 길다 이름이)
바로 내리기 직전, 나는 스타벅스 앱으로 먼저 커피를 주문해 놓는다. 아침으로 먹을 견과류까지 함께 주문을 미리 해놓고 내려야 조금이라도 출근 시간을 벌어놓고 여유있게 커피 한모금이라도 더 마실 수 있다.
스타벅스의 커피를 유독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의 원두가 다른 커피와 다르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까?
우리 사무실에서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아예 대 용량의 스타벅스 원두를 사 놓고 커피를 마신다.
출근 전 내가 마시는 커피는 '오늘의 커피'
오늘의 커피는 얼마전 동생이 그러는데 일반 아메리카노 보다 카페인 함량이 더 높다고 한다. 그런줄도 모르고 마셨는데 몇 모금 마시고나면 어쩐지 바로 정신이 번쩍! 들더라. 그러니 사무실 출근 전에 아니마실수가 없다!
아..그래서 그랬구나!
그래도 오늘의 커피를 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아메리카노는 마시다보면 커피 찌꺼기가 커피 잔 밑바닥에 남아 있는데 오늘은 커피는 그렇지가 않아서 좋다.
맑게 검은 오늘의 커피가 정신도 더 차려지고 말이지 :)
자, 이제 양재역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풀어 보자.
이곳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직장인들의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한 성지이다.
종류별로 있는 카페인의 음료를 각자의 취향대로 다양한 이름의 메뉴를 주문들 한다. (난 단순하게 그냥 오늘의 커피!)
출근시간대 직장인들이 나처럼 앱으로 미리 주문해 놓고 들어와서는, 주문대에서 휙~하고 손으로 채어가곤 하는 장면들을 지켜보며 나는 1분이라도 여유있게 커피 한모금 마시려고 애를 쓴다.
양재역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은 리저브 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기도 하다.
비싼 커피 리저브. 맛있긴 하지만 가성비있는 오늘의 커피가 역시 나에게는 최고 :D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의 매장은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 좋고, 천장고도 높아 답답하지도 않다.
그리고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의 직원들은 모두 뮤지컬 배우들 같다. 밝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듯 인사를 어찌나 잘 하시는지... 오늘의 커피를 홀짝이면서 나는 이들이 마치 뮤지컬 배우같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된다. (특히 어떤 여성분은 진짜 뮤지컬 배우이실 거야. 분명 맞을거야! 라는 확신이)
2층까지 운영하고 있는 양재역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은 쾌적하고 개방된 느낌이지만, 사람들이 많지않은 오전에 이용하는것이 좋을 듯 싶다. 점심시간에는 또 근방의 직장인들이 카페인을 흡입하러 우르르르..... 한번에 모이는것 같아서 말이다.
양재역 스타벅스 양재강남빌딩R점 창가에서 오늘의 커피를 마시며 창밖의 나와는 또 다른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멍때리며 쳐다보는 것이 아침 나의 루틴이 되어버린 걸까?
운동좀 하자 과도한 카페인은 뼈에 좋지않다고 하니까. ('커피를 마시지 말자 ' 라는 말은 죽어도 안하는구나!!)
By 출근 전 오늘의 커피를 즐기는 아프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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